전시설계전문업체인 시공테크가 해외전환사채발행계획을 취소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시공테크 관계자는 "1천5백만달러 규모의 무보증 해외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의했으나 국내외 증시침체로 현재 가능한 조건에서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결의를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가는 전일대비 1백70원 하락한 6천2백20원(액면가 5백원)을 기록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