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백화점식 서비스戰 .. 시설 고급화 등 과열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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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들에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편의시설과 서비스 개발 경쟁이 불붙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E마트 롯데마그넷 홈플러스 까르푸 등 할인점들의 잇따른 신규점포 개설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일부는 백화점 수준의 편의시설과 고객서비스를 제공,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시장 관계자들은 이같은 현상과 관련,"할인점은 기본적으로 싼 값에 물건을 파는 이점을 살려야 하는데 지나친 서비스경쟁은 오히려 비용증가로 연결돼 입점 업체와 소비자의 부담을 늘릴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신세계 E마트는 고객편의 지원을 위해 수도권의 경우 대부분의 점포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고 주차장에는 주차 도우미를 배치해 주차를 도와주고 있다.
롯데마그넷은 서비스 만족제를 실시해 구입상품에 대해 불만이 있을 경우 1백% 교환해주고 불친절 사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때도 즉시 시정한 뒤 5천원짜리 문화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점포에 주차안내 쇼핑 문화센터상담 등을 맡는 전문 도우미를 두고 쇼핑객들에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할인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패션 어드바이저를 고용해 상품과 패션정보를 알려주고 있고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강좌와 꽃꽂이 강좌도 열고 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E마트 롯데마그넷 홈플러스 까르푸 등 할인점들의 잇따른 신규점포 개설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일부는 백화점 수준의 편의시설과 고객서비스를 제공,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시장 관계자들은 이같은 현상과 관련,"할인점은 기본적으로 싼 값에 물건을 파는 이점을 살려야 하는데 지나친 서비스경쟁은 오히려 비용증가로 연결돼 입점 업체와 소비자의 부담을 늘릴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신세계 E마트는 고객편의 지원을 위해 수도권의 경우 대부분의 점포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고 주차장에는 주차 도우미를 배치해 주차를 도와주고 있다.
롯데마그넷은 서비스 만족제를 실시해 구입상품에 대해 불만이 있을 경우 1백% 교환해주고 불친절 사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때도 즉시 시정한 뒤 5천원짜리 문화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점포에 주차안내 쇼핑 문화센터상담 등을 맡는 전문 도우미를 두고 쇼핑객들에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할인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패션 어드바이저를 고용해 상품과 패션정보를 알려주고 있고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강좌와 꽃꽂이 강좌도 열고 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