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금이 걸린 도망자를 온·오프라인의 긴밀한 정보교환을 통해 추적하는 게임이 열린다.

콘텐츠 유통업체인 한스테이(www.hanstay.com)는 도망자 찾기 게임인 ''신창원을 잡아라''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게임은 네티즌에 의해 선발된 도망자가 서울 시내 전역을 20일동안 숨어 다니고 네티즌은 정보를 주고받으며 도망자를 찾는 것이다.

도망자는 오는 23일부터 11월4일까지 선발자격 테스트와 네티즌의 투표를 거쳐 선정되고 게임은 다음달 18일부터 20일간 진행된다.

도망자를 잡은 사람은 현상금 2천만원을 독차지하게 되고 만약 도망자가 끝까지 발각되지 않을 경우 그 돈은 도망자의 몫이 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