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판에 글을 쓰듯 컴퓨터모니터에 직접 쓰고 그리면서 강의할 수 있는 전자펜이 나왔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웹포인트는 최근 원격 강의용 전자펜인 ''웹펜''을 개발,시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웹펜은 온라인 강의 때 모니터상의 강의록 위에 전자펜으로 글씨를 쓰거나 밑줄을 그으며 부연 설명을 할 수 있어 수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웹포인트는 설명했다.

웹펜은 또 화면에 쓴 글씨나 그림을 텍스트파일로 변환시켜 주는 문자인식소프트웨어를 제공,워드프로그램에서 손쉽게 작업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032)441-4036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