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심장병 환자들에게 이상적인 운동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기센대학 연구진은 ''스포츠 및 운동의 의학과 과학''지 10월호에 게재한 연구보고서에서 골프는 ''근육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면서 심장을 강화시키는 균형적인 운동''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20명의 심장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골프 도중 심장병환자들의 맥박이 다른 8명의 건강한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혈압을 높이거나 심장에 스트레스를 주지는 않았다고 지적했다.

뉴욕=육동인특파원 dong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