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동아리] 광주송원대 'After2000'..'프로그래밍'대회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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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원대의 "After2000(회장 강요한.21.컴퓨터응용과 1)"은 탄탄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벤처 동아리다.
이 동아리의 주된 관심분야는 웹 프로그램과 소프트웨어 개발.
올해로 출범 3년째를 맞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지난98년 "전국 전문대학 전공동아리 윈도우즈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에서 처녀출전,대상을 수상했다.
같은해 열린 교육부장관배 컴퓨터 5종경진대회 단체전에서 After2000은 금상을 받았다.
이 동아리는 또 지난해 광주벤처 박람회에 웹문제은행 프로그램을 출품해 아이디어상을 수상했으며 컴퓨터 조립 및 소프트웨어 설치 경진대회에서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동아리가 현재 참여하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창업동아리연합회내에서도 손가락안에 꼽히는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광주 금호생명 빌딩안에 있는 벤처기업 "한국통신 하이웹"으로부터 웹관련 프로젝트를 수주받아 개발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동아리는 현재 지도교수인 이정재(38.컴퓨터응용과)교수가 전국 전문대학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관심있는 학생들을 모으면서 출범했다.
당시 회원은 5명이었으나 동아리가 유명세를 타면서 지금은 13명으로 늘었다.
창립 회원이었던 선배들이 학교졸업후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도 회원을 늘리는데 한 몫했다.
초대회장이었던 최일권씨는 IMF체제로 취업이 바늘구멍 뚫기보다 어렵다던 지난98년 졸업하면서 LG칼텍스 공채에 당당히 합격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다른 선배들도 네트워크게임 개발분야와 웹분야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몇몇 선배들은 한때 주유소관리 프로그램,자동차공업사 관리 프로그램 등 재학시절 개발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벤처기업을 차리기도 했다.
그동안 CD-롬 졸업앨범,웹상에서 구현되는 재택학습시스템,문제은행,고사성어 등 교육용 소프트웨어가 이들의 노력끝에 나온 성과물들이다.
올해는 컴퓨터관련 각종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것외에 고등학교 컴퓨터 동아리 교육 및 기술지원,학내 인터넷검색,네트워크게임 경진대회 개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재 교수는 "회원들이 활동하는 기간이 2년밖에 안돼 상대적으로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하다 "며 "그러나 회원들의 열의가 갈수록 높아져 관심 분야를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으로 넓혀 나갈 작정"이라고 말했다.
광주=최성국 기자skchoi@hankyung.com
이 동아리의 주된 관심분야는 웹 프로그램과 소프트웨어 개발.
올해로 출범 3년째를 맞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지난98년 "전국 전문대학 전공동아리 윈도우즈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에서 처녀출전,대상을 수상했다.
같은해 열린 교육부장관배 컴퓨터 5종경진대회 단체전에서 After2000은 금상을 받았다.
이 동아리는 또 지난해 광주벤처 박람회에 웹문제은행 프로그램을 출품해 아이디어상을 수상했으며 컴퓨터 조립 및 소프트웨어 설치 경진대회에서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동아리가 현재 참여하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창업동아리연합회내에서도 손가락안에 꼽히는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광주 금호생명 빌딩안에 있는 벤처기업 "한국통신 하이웹"으로부터 웹관련 프로젝트를 수주받아 개발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동아리는 현재 지도교수인 이정재(38.컴퓨터응용과)교수가 전국 전문대학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관심있는 학생들을 모으면서 출범했다.
당시 회원은 5명이었으나 동아리가 유명세를 타면서 지금은 13명으로 늘었다.
창립 회원이었던 선배들이 학교졸업후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도 회원을 늘리는데 한 몫했다.
초대회장이었던 최일권씨는 IMF체제로 취업이 바늘구멍 뚫기보다 어렵다던 지난98년 졸업하면서 LG칼텍스 공채에 당당히 합격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다른 선배들도 네트워크게임 개발분야와 웹분야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몇몇 선배들은 한때 주유소관리 프로그램,자동차공업사 관리 프로그램 등 재학시절 개발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벤처기업을 차리기도 했다.
그동안 CD-롬 졸업앨범,웹상에서 구현되는 재택학습시스템,문제은행,고사성어 등 교육용 소프트웨어가 이들의 노력끝에 나온 성과물들이다.
올해는 컴퓨터관련 각종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것외에 고등학교 컴퓨터 동아리 교육 및 기술지원,학내 인터넷검색,네트워크게임 경진대회 개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재 교수는 "회원들이 활동하는 기간이 2년밖에 안돼 상대적으로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하다 "며 "그러나 회원들의 열의가 갈수록 높아져 관심 분야를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으로 넓혀 나갈 작정"이라고 말했다.
광주=최성국 기자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