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고객이 일정기간 동안 대출이자의 일부만 내고 나머지 이자는 대출원금에 합해 나중에 갚도록 하는 대출이자할부제도를 라이트 아파트대출에 적용하고 있다.

이 상품은 아파트 소유자나 구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출초기의 자금부담을 줄인게 특징이다.

할부기간(6,12,24개월)과 할부율(10,20,30,40,50%)은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상환방법도 "5년거치 5년 분할상환"과 "5년거치 10년 분할상환" 가운데 고르면 된다.

이자할부기간 24개월에 50%의 할부율을 선택하면 대출 이후 처음 24개월 동안은 매월 정상이자의 50%만 내고 나머지는 원금에 가산된다.

예를 들어 1천만원을 5년거치 10년 분할상환형으로 선택해 연9%로 빌릴 경우 첫달에는 1천만원의 이자 7만5천원의 절반인 3만7천5백원만 내고 나머지 이자 절반은 원금에 가산하는 것이다.

할부기간이 끝난 다음부터는 정상이자 9%를 납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