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관세자유지역 신청 .. 부산시, 연내 지정승인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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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3일 부산항을 국제물류와 무역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 부산항 관세자유지역 지정 협의및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신청한 관세자유지역 지정 대상지는 일반부두와 자성대·우암·감만·신선대부두 등 부산 북항과 감천항 등 부두구역 3백25만㎡와 북항과 영도 청학동,감천항 동서편 배후지 1백92만7천㎡ 등 모두 5백17만7천여㎡다.
부산시는 부산지역의 관세자유지역 지정을 단계별로 추진키로 하고 올해 부산북항과 감천항 및 임항지역 배후지를 우선 지정키로 했다.
또 △2002년 양산 내륙컨테이너기지와 복합화물터미널 등 1백28만7천㎡ △2004년 부산공항과 서부산유통단지 99만㎡ △2007년 부산신항 5백18만1천㎡에 대한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달말까지 해양부 및 관세청과 협의를 한 뒤 재정경제부에 관세자유지역 지정을 요청,빠르면 올해말 지정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또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관세자유지역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물류기지 육성방안,외국기업 유치전략,마케팅전략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키로 하고 용역비 3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부산시는 부산항 부두구역과 배후지가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되면 환적화물 증가와 물류촉진 등으로 7천7백명의 고용창출효과는 물론 매출액 증대효과도 4조8천5백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지역의 모든 산업이 항만에 기반을 두고있는 만큼 부산항일대가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물류 수산 금융 등의 산업을 활성화시킬수 있는 터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시가 신청한 관세자유지역 지정 대상지는 일반부두와 자성대·우암·감만·신선대부두 등 부산 북항과 감천항 등 부두구역 3백25만㎡와 북항과 영도 청학동,감천항 동서편 배후지 1백92만7천㎡ 등 모두 5백17만7천여㎡다.
부산시는 부산지역의 관세자유지역 지정을 단계별로 추진키로 하고 올해 부산북항과 감천항 및 임항지역 배후지를 우선 지정키로 했다.
또 △2002년 양산 내륙컨테이너기지와 복합화물터미널 등 1백28만7천㎡ △2004년 부산공항과 서부산유통단지 99만㎡ △2007년 부산신항 5백18만1천㎡에 대한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달말까지 해양부 및 관세청과 협의를 한 뒤 재정경제부에 관세자유지역 지정을 요청,빠르면 올해말 지정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또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관세자유지역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물류기지 육성방안,외국기업 유치전략,마케팅전략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키로 하고 용역비 3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부산시는 부산항 부두구역과 배후지가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되면 환적화물 증가와 물류촉진 등으로 7천7백명의 고용창출효과는 물론 매출액 증대효과도 4조8천5백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지역의 모든 산업이 항만에 기반을 두고있는 만큼 부산항일대가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물류 수산 금융 등의 산업을 활성화시킬수 있는 터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