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영자(CEO)도 렌트해 쓰세요"

최근 미국에서는 CEO도 일정기간 빌려주는 회사가 등장,눈길을 끌고 있다.

iCEO라는 이 회사는 주로 소규모 신생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업 초기에 CEO를 임대해 주고 있다.

주로 벤처기업인 신생기업들이 적절한 CEO를 찾는 데는 몇 개월이 걸리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해 하루하루가 소중한 하이테크 업종에서 CEO를 구할 때까지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는 노릇.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CEO 임대사업이다.

설립된 지 18개월째인 iCEO는 하이테크 분야에서 CEO경력이 있는 25명의 임시 CEO들을 보유하고 있다.

김선태 기자 orc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