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안경광학박람회가 내년말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내년 11월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탈리아 미도쇼 등 세계적인 광학박람회에 버금가는 대구국제안경박람회인 DIEOS(Daegu Int''l Eyewear & Optics Show)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화산업인 안경산업의 세계화를 유도하기 위해 열리는 이 박람회는 북구 산격동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6백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며 1백80여개 부스가 마련된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