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信保 李이사장, 영동지점 사건 사과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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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임직원이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신용보증기금 이종성 이사장이 ''이운영 전 영동지점장 사건''과 관련, 임직원들의 사과와 결의 내용을 담은 편지를 지난 21일자로 5만6천여 보증거래업체에 발송해 눈길.
''고객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이 편지에서 이 이사장은 "이운영 전 지점장 대출보증 외압 사건으로 본의아닌 심려를 끼친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한 후 "대다수 신보 직원들은 법령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업무처리를 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앞으로 신용있는 기업은 신속하게 보증을 지원하겠지만 신용이 없는 기업에 대해서는 어떠한 외부청탁이나 외압도 배제하고 엄정하게 업무처리하겠다"고 다짐하고 보증지원과 관련해 금품수수 행위를 한 직원이 발견될 경우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신용보증기금 이종성 이사장이 ''이운영 전 영동지점장 사건''과 관련, 임직원들의 사과와 결의 내용을 담은 편지를 지난 21일자로 5만6천여 보증거래업체에 발송해 눈길.
''고객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이 편지에서 이 이사장은 "이운영 전 지점장 대출보증 외압 사건으로 본의아닌 심려를 끼친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한 후 "대다수 신보 직원들은 법령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업무처리를 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앞으로 신용있는 기업은 신속하게 보증을 지원하겠지만 신용이 없는 기업에 대해서는 어떠한 외부청탁이나 외압도 배제하고 엄정하게 업무처리하겠다"고 다짐하고 보증지원과 관련해 금품수수 행위를 한 직원이 발견될 경우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