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업체인 건설화학의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23일 건설화학 관계자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늘어난 1천7백억원선,영업이익은 지난해 수준인 75억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이 늘지 못하는 것은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그러나 최근 완공된 신설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부터는 이익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