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에 따른 물량부담 우려가 악재로 등장했다.주가는 9천7백30원(액면가 5천원)으로 11.1% 떨어졌다.

LG텔레콤은 23일 유상증자를 검토중이며 2대주주인 브리티시텔레콤(BT)과도 협의중이라고 공시했다.

박세용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약세장에서 유상증자가 실시될 경우 기존주주들이 증자분만큼 보유주식을 처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