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판정대상 1백여社 정상영업 가능 .. 주중 퇴출대상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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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90여개 부실여부 판정대상 기업 가운데 1백개 안팎의 업체가 정상영업이 가능한 업체로 분류됐다.
유동성에 문제가 있는 나머지 90여개 업체는 금주중 엄격한 재판정 및 채권은행 신용위험평가협의회의 조정을 거쳐 퇴출대상이 최종 확정된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은행의 1차 부실판정 결과를 점검한 결과 약 1백개 업체가 정상기업(1등급)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90여개 기업은 △유동성문제가 일시적인 기업(2등급) △유동성문제가 구조적이지만 회생가능한 기업(3등급) △퇴출기업(4등급) 등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금감원은 3등급 기업의 상당수를 재판정할 것을 은행권에 요구해 퇴출기업수는 당초 예상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3,4등급 기업에 대해 채권은행 협의회를 거쳐 금주말까지 판정을 완료토록 했다"면서 "몇몇 문제기업을 빼면 이달말까지 퇴출기업 윤곽이 거의 드러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
유동성에 문제가 있는 나머지 90여개 업체는 금주중 엄격한 재판정 및 채권은행 신용위험평가협의회의 조정을 거쳐 퇴출대상이 최종 확정된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은행의 1차 부실판정 결과를 점검한 결과 약 1백개 업체가 정상기업(1등급)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90여개 기업은 △유동성문제가 일시적인 기업(2등급) △유동성문제가 구조적이지만 회생가능한 기업(3등급) △퇴출기업(4등급) 등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금감원은 3등급 기업의 상당수를 재판정할 것을 은행권에 요구해 퇴출기업수는 당초 예상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3,4등급 기업에 대해 채권은행 협의회를 거쳐 금주말까지 판정을 완료토록 했다"면서 "몇몇 문제기업을 빼면 이달말까지 퇴출기업 윤곽이 거의 드러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