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TV 보급 삼성전기등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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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T-2000과 디지털TV의 보급 확대 등에 힘입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생산업체인 삼성전기와 삼화콘덴서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G투자증권은 23일 전자·정보통신기기의 디지털화로 MLCC 시장이 오는 2002년까지 연평균 15.5%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세계 MLCC시장의 14%를 점유하고 있는 삼성전기의 경우 내년도에 이 부문에서 8천7백억원의 매출이 발생,주 수익원으로 떠오를 전망이라고 LG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삼화콘덴서도 내년도에 MLCC부문에서 올해보다 78% 증가한 8백9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LG투자증권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오는 2002년까지 MLCC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마진폭이 높다"며 "두 회사의 현 주가를 저평가 상태로 본다"고 말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
LG투자증권은 23일 전자·정보통신기기의 디지털화로 MLCC 시장이 오는 2002년까지 연평균 15.5%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세계 MLCC시장의 14%를 점유하고 있는 삼성전기의 경우 내년도에 이 부문에서 8천7백억원의 매출이 발생,주 수익원으로 떠오를 전망이라고 LG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삼화콘덴서도 내년도에 MLCC부문에서 올해보다 78% 증가한 8백9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LG투자증권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오는 2002년까지 MLCC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마진폭이 높다"며 "두 회사의 현 주가를 저평가 상태로 본다"고 말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