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12월20일까지 서울의 10개 산 47개 등산로의 입산이 금지된다.

서울시는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서울의 등산로 58.8㎞ 구간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입산이 금지되는 등산로는 수락산의 큰바위샘 노원골 등 6곳,북한산의 호박골 약수터 등 3곳,인왕산의 환희사 입구 등 2곳,구룡산의 구룡산약수터 등 4곳,청계산 양묘장입구 청계산기도원 등 3곳 등 모두 47개 등산로가 임시로 폐쇄된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