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리포트-한경핫벤처 100] (심사평) '한국벤처생태계 모델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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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 한국벤처연구소 소장 >
현재 벤처기업이 겪고 있는 혼란과 위기는 벤처현상에 대한 사회적인 학습부족과 우리나라 사회문화 및 경제의 전반적인 취약성이 복합돼 나타난 현상이다.
또 구(舊)경제에서 신(新)경제로 전환되면서 과잉기대와 과잉실망 등이 자금의 밀물, 썰물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때문에 위기가 초래된 직접적 원인은 코스닥의 급팽창과 급냉각으로 인한 자금시장의 침체에 있지만 더 근본적인 원인은 우리나라 금융시장 구조의 취약이 벤처캐피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한경핫벤처 100"은 이러한 상황에서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 움직임이다.
분야별로는 정보통신 전기전자 기계금속 바이오 인터넷 등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평가대상이다.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1백개 기업을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기술성, 사업성, 재무상태, 최고경영자의 자질과 역량 등이었다.
세부적으로는 먼저 기술성에서는 독창성이나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가를 평가했다.
주관에 치우치는 것을 막고 심사의 전문성을 위해 해당 전문분야의 교수들을 참여시켰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우수하나 핵심 기술이나 원천기술을 가진 기업들은 다소 부족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는 우리나라 벤처기업들이 가진 역량의 한계이다.
향후 벤처기업들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이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둘째 사업성 면에서는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미 상당한 매출과 수익을 올리고 있는 기업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그러나 수요창출 및 수익모델 등 마케팅 전략이 명확하게 나타나 있지 않는 경우가 다수 있었다.
특히 최선의 가능성(upside potential)과 최악의 위험(downside risk)에 대한 분석이 결여된 기업도 있다는 지적이다.
향후 외부 전문가의 지원과 내부 능력의 강화 등을 통해 해결해야 할 것이다.
셋째 재무적 성과면에서는 제품과 서비스의 매출이 이루어지고 있고 수익이 발생하는 기업들에 상대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주었다.
그러나 벤처의 속성상 창업초기에 수익을 발생시키지 못하고 있는 기업도 기술이나 사업전망이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를 감안했다.
기술력과 재무적 성과는 함께 고려했으나 후자만에 의해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이 탈락되는 경우가 없도록 신중을 기했다.
넷째 최고경영자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현장에서 면담자들의 평가에 근거, 최종 평가자들이 판단한 것이다.
"한경핫벤처 100"에 뽑힌 기업들은 기업관, 도전정신, 창의적 아이디어, 리더십 등에서는 대부분 후한 점수를 얻었다.
벤처의 본질은 사람이고 그 중에서도 리더의 역량과 자질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이러한 평가는 벤처기업의 미래를 밝게 해주는 요소다.
현재 우리나라의 벤처생태계는 기반 구축기를 거쳐 도약기에 접어 들었다.
그러나 최근의 벤처캐피털 시장 침체는 생태계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창업초기에 기술을 기반으로 마케팅과 관리역량을 강화시켜 사업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한경핫벤처 100"에 선정된 벤처기업들은 한국 벤처생태계의 성공적인 모델 구축에 기여하길 바란다.
현재 벤처기업이 겪고 있는 혼란과 위기는 벤처현상에 대한 사회적인 학습부족과 우리나라 사회문화 및 경제의 전반적인 취약성이 복합돼 나타난 현상이다.
또 구(舊)경제에서 신(新)경제로 전환되면서 과잉기대와 과잉실망 등이 자금의 밀물, 썰물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때문에 위기가 초래된 직접적 원인은 코스닥의 급팽창과 급냉각으로 인한 자금시장의 침체에 있지만 더 근본적인 원인은 우리나라 금융시장 구조의 취약이 벤처캐피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한경핫벤처 100"은 이러한 상황에서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 움직임이다.
분야별로는 정보통신 전기전자 기계금속 바이오 인터넷 등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평가대상이다.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1백개 기업을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기술성, 사업성, 재무상태, 최고경영자의 자질과 역량 등이었다.
세부적으로는 먼저 기술성에서는 독창성이나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가를 평가했다.
주관에 치우치는 것을 막고 심사의 전문성을 위해 해당 전문분야의 교수들을 참여시켰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우수하나 핵심 기술이나 원천기술을 가진 기업들은 다소 부족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는 우리나라 벤처기업들이 가진 역량의 한계이다.
향후 벤처기업들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이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둘째 사업성 면에서는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미 상당한 매출과 수익을 올리고 있는 기업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그러나 수요창출 및 수익모델 등 마케팅 전략이 명확하게 나타나 있지 않는 경우가 다수 있었다.
특히 최선의 가능성(upside potential)과 최악의 위험(downside risk)에 대한 분석이 결여된 기업도 있다는 지적이다.
향후 외부 전문가의 지원과 내부 능력의 강화 등을 통해 해결해야 할 것이다.
셋째 재무적 성과면에서는 제품과 서비스의 매출이 이루어지고 있고 수익이 발생하는 기업들에 상대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주었다.
그러나 벤처의 속성상 창업초기에 수익을 발생시키지 못하고 있는 기업도 기술이나 사업전망이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를 감안했다.
기술력과 재무적 성과는 함께 고려했으나 후자만에 의해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이 탈락되는 경우가 없도록 신중을 기했다.
넷째 최고경영자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현장에서 면담자들의 평가에 근거, 최종 평가자들이 판단한 것이다.
"한경핫벤처 100"에 뽑힌 기업들은 기업관, 도전정신, 창의적 아이디어, 리더십 등에서는 대부분 후한 점수를 얻었다.
벤처의 본질은 사람이고 그 중에서도 리더의 역량과 자질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이러한 평가는 벤처기업의 미래를 밝게 해주는 요소다.
현재 우리나라의 벤처생태계는 기반 구축기를 거쳐 도약기에 접어 들었다.
그러나 최근의 벤처캐피털 시장 침체는 생태계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창업초기에 기술을 기반으로 마케팅과 관리역량을 강화시켜 사업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한경핫벤처 100"에 선정된 벤처기업들은 한국 벤처생태계의 성공적인 모델 구축에 기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