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대표 이윤재)는 최근 신설된 광통신 사업본부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광통신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측은 "광통신 연구소를 곧 설립해 광통신 부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며 "국내 광케이블·광통신 부품 관련 기업을 인수합병해 광통신 시장에 신속히 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지누스를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 광케이블 및 광통신 부품을 조달·공급하는 ''아시아 웨어하우스 허브''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현재 세계적인 광케이블 공급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기 위해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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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