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업계 충청 공략 .. 할인점 적어 시장확보 쉬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유통 해태유통 한화유통 등 주요 슈퍼마켓업체들의 충청지역 출점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는 충청 지역이 전국 물류동선의 중앙에 위치해 물류비 부담이 적은데다 수도권에 비해 대형할인점과의 경쟁이 비교적 덜한 ''틈새상권''이기 때문이다.
전국 4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한화스토아의 경우 지난 18일 대전 엑스포점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데 이어 내년 1월중 충남 아산에 6백여평 규모의 대형 슈퍼마켓을 개점한다.
해태유통 역시 전체 52개 점포중 수도권 48개점을 제외한 모든 지방 점포가 충청권에 집중될 정도로 충청 상권 공략에 적극적이다.
해태유통은 올해 초 문을 연 진천점에 이어 다음달 홍성지역에 신규 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국 60개 매장을 보유한 LG수퍼마켓 역시 오는 12월중 충북 청주시 봉명동에 5백여평 규모의 대형 슈퍼마켓(봉명점)을 개점하는 등 충청상권을 둘러싼 슈퍼마켓업체간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
이는 충청 지역이 전국 물류동선의 중앙에 위치해 물류비 부담이 적은데다 수도권에 비해 대형할인점과의 경쟁이 비교적 덜한 ''틈새상권''이기 때문이다.
전국 4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한화스토아의 경우 지난 18일 대전 엑스포점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데 이어 내년 1월중 충남 아산에 6백여평 규모의 대형 슈퍼마켓을 개점한다.
해태유통 역시 전체 52개 점포중 수도권 48개점을 제외한 모든 지방 점포가 충청권에 집중될 정도로 충청 상권 공략에 적극적이다.
해태유통은 올해 초 문을 연 진천점에 이어 다음달 홍성지역에 신규 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국 60개 매장을 보유한 LG수퍼마켓 역시 오는 12월중 충북 청주시 봉명동에 5백여평 규모의 대형 슈퍼마켓(봉명점)을 개점하는 등 충청상권을 둘러싼 슈퍼마켓업체간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