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 및 마감재를 모두 1백44가지중에서 수요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아파트가 나온다.

쌍용 계열의 남광토건은 서울 삼성동에 짓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인 ''삼성동 쌍용 플래티넘''을 고객 맞춤형으로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가구별로 12가지의 평면설계와 12가지의 마감재·색상을 선보여 입주자들이 모두 1백44가지 중에서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 입주 1년전에 인테리어와 마감재를 최신형으로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혜택이 주어진다.

이 아파트는 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주차제어시스템과 가구별 전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입주자의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

1층엔 호텔 수준의 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선다.

45∼58평형의 5개 평형 88가구가 공급되며 평당 분양가는 9백만∼1천1백만원이다.

오는 27일 현장에 견본주택을 열고 오는 11월2,3일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청약을 받는다.

2003년 하반기에 입주한다.

(02)558-7060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