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하고 있는 토지를 개발해 내년에는 대규모 특별이익이 발생할 것이란 말이 돌고 있다.

이와 관련, 국제약품 관계자는 "지난 7월 회사를 이전해 서울 광장동에 구 본사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 땅에 아파트를 지어 분양할지 아니면 매각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업계는 이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의 현 시가가 약 2백억원 규모로 추산돼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경우 대규모 특별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제약품은 내년 3월 결산에서 경상이익이 전기 대비 1백20% 늘어난 50억원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증권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