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5일부터 본.지점 창구를 통해 일반 회사채 판매를 시작한다.

그동안은 국채와 통안채만 판매해 왔지만 지난 8월 채권전문딜러로 선정됨에 따라 국민주택채권 1종과 공사채 일반회사채 등도 창구 판매가 가능해졌다.

외국계 은행을 포함, 13개 은행이 채권전문딜러로 선정됐지만 개인고객 대상 회사채 창구 판매는 외환은행이 처음이다.

채권투자를 원하는 고객은 외환은행 지점을 방문, ''예스채권투자통장''을 개설하고 판매고시된 채권을 거래하면 된다.

외환은행은 회사채의 경우 삼성전자 등 신용등급 A 이상의 우량 회사채만 우선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권매매대금은 5백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