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수준높은 교육프로그램 방송을 통해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EBS(한국교육방송공사)의 교육프로그램 제작소요경비를 대폭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내년도 EBS 지원 예산으로 20억원을 신규 배정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공교육 내실화의 일환으로 수준높은 학교 교육프로그램 방송을 통해 정규 학교교육을 보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