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량 순매수...株價 16P 올라 545 .. 코스닥도 1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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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한국디지탈라인의 부도파문이 확산됐지만 두 시장에서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보인 덕분이었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68포인트 상승한 545.05에 마감됐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탔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던 현대전자가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강한 반등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날 외국인은 5백7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도 3천계약 이상을 순매수했다.
미국계 모건스탠리증권이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비중을 한 단계 상향조정한 데다 미국시장에서 반도체주가 반등세를 보여 외국인의 매수세를 부추겼다.
선물이 강세를 보이면서 프로그램매수세까지 가세해 SK텔레콤 한국통신 한전 포철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오름세였다.
코스닥지수는 1.25포인트 오른 80.89를 기록했다.
한국디지탈라인 사태로 적지 않은 충격이 예상됐으나 외국인이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순매수에 나서 진정제 역할을 했다.
일반투자자들도 대폭 순매수를 보였다.
기관투자가들만 매도우위였다.
리타워텍 LG텔레콤 등이 약세를 보였고 한통프리텔 옥션 등이 강세를 보였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한국디지탈라인의 부도파문이 확산됐지만 두 시장에서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보인 덕분이었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68포인트 상승한 545.05에 마감됐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탔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던 현대전자가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강한 반등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날 외국인은 5백7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도 3천계약 이상을 순매수했다.
미국계 모건스탠리증권이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비중을 한 단계 상향조정한 데다 미국시장에서 반도체주가 반등세를 보여 외국인의 매수세를 부추겼다.
선물이 강세를 보이면서 프로그램매수세까지 가세해 SK텔레콤 한국통신 한전 포철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오름세였다.
코스닥지수는 1.25포인트 오른 80.89를 기록했다.
한국디지탈라인 사태로 적지 않은 충격이 예상됐으나 외국인이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순매수에 나서 진정제 역할을 했다.
일반투자자들도 대폭 순매수를 보였다.
기관투자가들만 매도우위였다.
리타워텍 LG텔레콤 등이 약세를 보였고 한통프리텔 옥션 등이 강세를 보였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