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공화 양당 후보의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유에스에이 투데이 CNN 갤럽이 24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앨 고어 민주당후보 46%, 조지 W. 부시 공화당후보 45%로 고어가 12일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두 후보간 역전은 지난달 4일 실시된 추적여론조사 시작 이래 8번째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가 4%포인트이기 때문에 1%포인트차는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없으며 최근 지지율 우세가 1주일 이상 가지 못하기 때문에 우열을 단정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