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유치가 마무리단계에 있다는 풍문이 나돌고 있다.

이 회사 재경팀 관계자는 "아직 발표할 단계는 아니다"면서도 "연내 외자유치 및 전략적 제휴 등을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정적인 원자재조달과 기술이전을 위해 일본의 한 고로업체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력 방안은 지분참여와 전략적 제휴 등이 함께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강관은 현대자동차 소그룹의 계열사이며 고정비부담이 커 지난 상반기까지 적자를 봤다.

회사관계자는 "현대차는 물론 기아차에 고정적으로 물품을 납품하게 돼 4·4분기부터는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