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유람선 행주산성까지 운항 .. 2002년 월드컵 기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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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때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운항되는 한강유람선이 행주대교 앞 행주산성까지 연장 운항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49억4천여만원을 들여 덕양구 행주외동 산 17의5 행주산성 도시자연공원(1만9천5백여평) 중 6천6백여평에 행주 선착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 연말까지 행주산성 선착장 조성계획 용역안이 확정되면 내년 1월 착공해 2002년 월드컵 경기가 열리기 직전인 2002년 5월말까지 완공한 뒤 같은해 6월부터 한강유람선을 연장 운항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선착장 조성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군 당국과 협의를 이미 마쳤으며 유람선 운행 업체인 (주)세모와도 협의중이다.
이 선착장에는 유람선이 정박할 수 있는 선착장(2천6백여평)과 함께 광장(1천7백여평) 주차장(2천3백여평)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02 월드컵 때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유람선을 행주산성까지 연장 운항한 뒤 행주산성 일대를 관광지로 추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
고양시는 49억4천여만원을 들여 덕양구 행주외동 산 17의5 행주산성 도시자연공원(1만9천5백여평) 중 6천6백여평에 행주 선착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 연말까지 행주산성 선착장 조성계획 용역안이 확정되면 내년 1월 착공해 2002년 월드컵 경기가 열리기 직전인 2002년 5월말까지 완공한 뒤 같은해 6월부터 한강유람선을 연장 운항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선착장 조성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군 당국과 협의를 이미 마쳤으며 유람선 운행 업체인 (주)세모와도 협의중이다.
이 선착장에는 유람선이 정박할 수 있는 선착장(2천6백여평)과 함께 광장(1천7백여평) 주차장(2천3백여평)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02 월드컵 때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유람선을 행주산성까지 연장 운항한 뒤 행주산성 일대를 관광지로 추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