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초 지하철 6호선이 완전 개통된다.

서울시 도시철도공사는 25일 지하철 6호선의 미개통 구간인 은평구 응암역∼성북구 상월곡역 구간을 12월초 개통한다고 밝혔다.

도시철도공사는 이를 위해 다음달 3일부터 해당구간의 시운전에 들어간다.

공사는 30일 동안 실시되는 시운전 기간에 개통구간의 전동차 운행간격과 동일하게 출근시 4분,퇴근시 5분,평상시와 공휴일 6분 간격으로 전동차를 운행하면서 시설의 성능을 점검하게 된다.

6호선 응암∼상월곡 구간은 30.1㎞ 32개 역으로 이 구간이 개통되면 2기 지하철 5∼8호선 전구간이 완성된다.

6호선 성북구 상월곡역∼중랑구 봉화산역은 지난 8월 개통돼 운행중이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