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암전자통신은 임시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회장에 한홍섭(59)사장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경서(62)회장은 명예회장으로 물러났다.

또 이기윤 부사장이 사장으로,이성혁 이사가 부사장으로 연쇄 승진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경영에 깊이 간여하지 않았던 이 회장이 이번에 공식 은퇴한 셈"이라고 말했다.

통신장비 업체인 단암전자통신은 올 상반기 매출과 경상이익이 각각 5백80억원과 3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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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