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세균성 병원체인 마이코플라즈마에 의한 폐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김창근 인제대 상계백병원 소아과 교수는 10여명의 소아환자가 이미 입원했으며 유사한 환자가 하루 10~20명 외래진료실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 폐렴은 통상 기침이 3주이상 계속되며 고열은 심할 경우 2주이상 지속한다.

호흡기가 아닌 곳으로도 세균이 잘 침입해 용혈성빈혈 혈소판감소증 뇌막염을 일으킨다.

김 교수는 "어린이 청소년에게 주로 발생하나 최근 2세이하 영아로 발병연령이 낮아지고 있다"며 "치료 후에도 만성기침 천식 모세기관지염 등의 만성 호흡기 질환을 유발 또는 악화시킬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특히 도시의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더욱 빈발하므로 부모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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