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8천억 27일부터 매수 .. 주식펀드운용 6개社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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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주식전용펀드 운용회사로 제일 대신 등 6개 투신운용사를 선정해 27일부터 본격적인 주식투자에 나선다.
국민연금에 이어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도 주식투자 채비를 차리고 있어 증시 수급구조가 상당히 개선될 전망이다.
국민연금은 26일 주식전용펀드 운용회사로 제일 대신 조흥 삼성 교보 국은 등 6개 투신운용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연금은 과거 운용실적및 펀드매니저 심사,회사별 운용시스템 및 위험관리시스템등을 종합평가해 운용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은 27일부터 각 투신운용사 전용펀드에 자금을 입금시킬 예정이어서 빠르면 이날부터 주식편입을 시작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운용사별 전용펀드 규모는 △제일 대신투신운용 각 6백억원 △조흥 삼성투신운용 각 5백억원 △교보 국은투신운용 각 4백억원이다.
국민연금은 6개 투신운용사 전용펀드에 1차로 3천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모두 8천억원 규모의 전용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민연금 펀드는 주식형펀드로 주식편입비중이 60% 이상이다.
따라서 우선 1천8백억원 이상,연말까지는 모두 4천8백억원 이상이 주식매입에 사용된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린다는 것이 기본 운용철학이며 위험관리에도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일투신운용 관계자는 "대형우량주 위주로 매입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재정경제부는 이날 "사학연금기금 공무원연금기금 우체국보험기금등 다른 연기금도 다음달 초에 주식투자 전용펀드를 설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말까지 연기금에서 조성할 주식전용펀드는 1조5천억원이며 이 펀드에서 살 주식은 최소 9천억원어치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국민연금에 이어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도 주식투자 채비를 차리고 있어 증시 수급구조가 상당히 개선될 전망이다.
국민연금은 26일 주식전용펀드 운용회사로 제일 대신 조흥 삼성 교보 국은 등 6개 투신운용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연금은 과거 운용실적및 펀드매니저 심사,회사별 운용시스템 및 위험관리시스템등을 종합평가해 운용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은 27일부터 각 투신운용사 전용펀드에 자금을 입금시킬 예정이어서 빠르면 이날부터 주식편입을 시작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운용사별 전용펀드 규모는 △제일 대신투신운용 각 6백억원 △조흥 삼성투신운용 각 5백억원 △교보 국은투신운용 각 4백억원이다.
국민연금은 6개 투신운용사 전용펀드에 1차로 3천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모두 8천억원 규모의 전용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민연금 펀드는 주식형펀드로 주식편입비중이 60% 이상이다.
따라서 우선 1천8백억원 이상,연말까지는 모두 4천8백억원 이상이 주식매입에 사용된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린다는 것이 기본 운용철학이며 위험관리에도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일투신운용 관계자는 "대형우량주 위주로 매입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재정경제부는 이날 "사학연금기금 공무원연금기금 우체국보험기금등 다른 연기금도 다음달 초에 주식투자 전용펀드를 설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말까지 연기금에서 조성할 주식전용펀드는 1조5천억원이며 이 펀드에서 살 주식은 최소 9천억원어치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