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물량압박 '우려' .. 11개사 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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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중 보호예수에서 해제돼 시장에서 매각될 수 있는 대주주 물량은 11개 업체의 2천3백65만주로 집계됐다.
또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해지는 전환사채 등의 주식연계채권 규모는 1천5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한솔흥진이 보유중인 한솔창투 지분 32.07%(2백8만여주)가 다음달 2일 보호예수에서 풀리는 것을 비롯 모두 11개 업체 대주주들의 지분 매각이 자유롭게 된다.
증권업계는 "시장 약세로 대주주의 물량처분 소식은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보호예수가 해제돼도 실제 장내 매각되는 주식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벤처기업들의 돈가뭄을 감안하면 매물화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든 상태"라고 전망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
또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해지는 전환사채 등의 주식연계채권 규모는 1천5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한솔흥진이 보유중인 한솔창투 지분 32.07%(2백8만여주)가 다음달 2일 보호예수에서 풀리는 것을 비롯 모두 11개 업체 대주주들의 지분 매각이 자유롭게 된다.
증권업계는 "시장 약세로 대주주의 물량처분 소식은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보호예수가 해제돼도 실제 장내 매각되는 주식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벤처기업들의 돈가뭄을 감안하면 매물화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든 상태"라고 전망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