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리포트-마이 패션] 뷰티 : '겨울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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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화장은 늘 같은 걸음으로 걷는다.
옷을 갖춰입은 이후 어울리는 얼굴 화장을 하는 것은 멋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파리 밀라노 뉴욕 등 유명 컬렉션들은 첨단 유행패션의 발표장인 것과 동시에 새로운 메이크업 트렌드를 선보이는 무대이기도 하다.
쇼가 시작되면 패션디자이너들이 그렇듯 메이크업 아티스트 또한 숨을 죽이고 무대를 주시한다.
얼마전 열린 해외 패션쇼에서는 이번 겨울에는 복고풍 의상과 함께 "파워 메이크업"이 다시 돌아왔음을 알렸다.
얼마전까지 유행하던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메이크업은 사라지고 옛날 헐리웃 여배우처럼 화려하고 강한 화장이 여성들의 얼굴에 입혀질 것이라고 한다.
특히 격동기였던 20년대와 세계대전 이후의 40년대,그리고 경제적인 혜택을 크게 누렸던 80년대를 재현한 화장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20년대 스타일은 무성영화의 여주인공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눈과 입의 부드러운 곡선을 강조하고 회색에서 보라색에 이르는 어두운 컬러로 눈매를 그린다.
입술 역시 펜슬을 이용해 입술선을 진하게 그린다.
40년대 스타일은 벽에 붙인 여배우 사진같은 "핀업 걸(Pin-Up Girl)"이미지다.
포인트는 바로 입술.입술을 선명한 빨강색으로 칠하고 이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피부는 다소 건조하게 보이도록 한다.
80년대는 화려한 도시 여성을 모델로 삼았다.
뺨을 깎은듯 날카롭게 보이는 볼화장과 차가운 금속의 질감으로 표현된 와인색,그리고 회색의 눈화장이 조화를 이룬다.
한동안 유행과는 동떨어져 보였던 볼터치도 다시 돌아왔다.
<> 패션쇼에서 제시된 트렌드
디자이너 오스카 드 라렌타는 뉴욕에서 "공원의 공주들"이라는 주제로 컬렉션을 열었다.
고양이 같은 여성스럽고 섹시한 눈을 그리기 위해 브라운색 크림 라이너를 사용했다.
또 검정색 마스카라와 빨강색 립스틱을 발라 돌체비타 룩을 현대적 분위기로 재창조했다.
리처드 테일러 컬렉션의 화장 포인트는 입술에 있다.
튜브형 립스틱을 이용해 다홍색 오렌지 빨강색을 섞어 발랐다.
눈화장은 마스크라만을 사용해 입술과 균형을 이뤘다.
볼에는 글로스와 립스틱을 이용해 볼의 윤곽선을 강조했다.
런던에서 열린 알렉산더 맥퀸 패션쇼의 주제는 에슈(아프리카 창조의 여신)로 원주민 부족의 모습을 연출했다.
화장 역시 거칠고 원초적인 모습이다.
까맣게 태운 피부에 검정색 아이펜슬로 눈매 가장자리를 진하게 그려넣고 검정색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강조했다.
볼에는 다홍색이나 분홍 등 선명한 색을 발라 활기를 줬으며 립스틱은 사용하지 않고 맨 립글로스만 살짝 발라줬다.
울트라-글래머 룩이라는 테마로 올려진 로렌스 스틸의 패션쇼(밀라노 컬렉션)도 이번 가을 유행 화장법을 잘 알려주는 무대였다.
특히 화려하고 정열적인 눈매가 돋보였는데 이를 위해 밝은색과 어두운색 아이섀도가 동시에 사용됐다.
짙은 보라색 섀도를 눈 주위에 바르고 다시 금색 섀도를 눈꺼풀 중앙에 사용해 배우 그레타 가르보같은 느낌을 주었다.
파리 컬렉션에 참가한 로리타 렘피카는 영화배우 브리지트 바르도에게 영감을 받은 화장으로 눈길을 모았다.
인조 눈썹을 조심스럽게 붙이고 검정과 청색 그리고 제비꽃 색깔의 마스카라를 반복해서 덧 발랐다.
이처럼 색색의 마스카라는 눈매를 더욱 깊게 만들고 과장된 효과를 준다.
입술에는 어두운 색 립펜슬로 진한 라인을 그렸으며 립글로스를 덧 발랐다.
이처럼 색색의 마스카라는 눈매를 더욱 깊게 만들고 과장된 효과를 준다.
<도움말 = M.A.C>
옷을 갖춰입은 이후 어울리는 얼굴 화장을 하는 것은 멋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파리 밀라노 뉴욕 등 유명 컬렉션들은 첨단 유행패션의 발표장인 것과 동시에 새로운 메이크업 트렌드를 선보이는 무대이기도 하다.
쇼가 시작되면 패션디자이너들이 그렇듯 메이크업 아티스트 또한 숨을 죽이고 무대를 주시한다.
얼마전 열린 해외 패션쇼에서는 이번 겨울에는 복고풍 의상과 함께 "파워 메이크업"이 다시 돌아왔음을 알렸다.
얼마전까지 유행하던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메이크업은 사라지고 옛날 헐리웃 여배우처럼 화려하고 강한 화장이 여성들의 얼굴에 입혀질 것이라고 한다.
특히 격동기였던 20년대와 세계대전 이후의 40년대,그리고 경제적인 혜택을 크게 누렸던 80년대를 재현한 화장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20년대 스타일은 무성영화의 여주인공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눈과 입의 부드러운 곡선을 강조하고 회색에서 보라색에 이르는 어두운 컬러로 눈매를 그린다.
입술 역시 펜슬을 이용해 입술선을 진하게 그린다.
40년대 스타일은 벽에 붙인 여배우 사진같은 "핀업 걸(Pin-Up Girl)"이미지다.
포인트는 바로 입술.입술을 선명한 빨강색으로 칠하고 이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피부는 다소 건조하게 보이도록 한다.
80년대는 화려한 도시 여성을 모델로 삼았다.
뺨을 깎은듯 날카롭게 보이는 볼화장과 차가운 금속의 질감으로 표현된 와인색,그리고 회색의 눈화장이 조화를 이룬다.
한동안 유행과는 동떨어져 보였던 볼터치도 다시 돌아왔다.
<> 패션쇼에서 제시된 트렌드
디자이너 오스카 드 라렌타는 뉴욕에서 "공원의 공주들"이라는 주제로 컬렉션을 열었다.
고양이 같은 여성스럽고 섹시한 눈을 그리기 위해 브라운색 크림 라이너를 사용했다.
또 검정색 마스카라와 빨강색 립스틱을 발라 돌체비타 룩을 현대적 분위기로 재창조했다.
리처드 테일러 컬렉션의 화장 포인트는 입술에 있다.
튜브형 립스틱을 이용해 다홍색 오렌지 빨강색을 섞어 발랐다.
눈화장은 마스크라만을 사용해 입술과 균형을 이뤘다.
볼에는 글로스와 립스틱을 이용해 볼의 윤곽선을 강조했다.
런던에서 열린 알렉산더 맥퀸 패션쇼의 주제는 에슈(아프리카 창조의 여신)로 원주민 부족의 모습을 연출했다.
화장 역시 거칠고 원초적인 모습이다.
까맣게 태운 피부에 검정색 아이펜슬로 눈매 가장자리를 진하게 그려넣고 검정색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강조했다.
볼에는 다홍색이나 분홍 등 선명한 색을 발라 활기를 줬으며 립스틱은 사용하지 않고 맨 립글로스만 살짝 발라줬다.
울트라-글래머 룩이라는 테마로 올려진 로렌스 스틸의 패션쇼(밀라노 컬렉션)도 이번 가을 유행 화장법을 잘 알려주는 무대였다.
특히 화려하고 정열적인 눈매가 돋보였는데 이를 위해 밝은색과 어두운색 아이섀도가 동시에 사용됐다.
짙은 보라색 섀도를 눈 주위에 바르고 다시 금색 섀도를 눈꺼풀 중앙에 사용해 배우 그레타 가르보같은 느낌을 주었다.
파리 컬렉션에 참가한 로리타 렘피카는 영화배우 브리지트 바르도에게 영감을 받은 화장으로 눈길을 모았다.
인조 눈썹을 조심스럽게 붙이고 검정과 청색 그리고 제비꽃 색깔의 마스카라를 반복해서 덧 발랐다.
이처럼 색색의 마스카라는 눈매를 더욱 깊게 만들고 과장된 효과를 준다.
입술에는 어두운 색 립펜슬로 진한 라인을 그렸으며 립글로스를 덧 발랐다.
이처럼 색색의 마스카라는 눈매를 더욱 깊게 만들고 과장된 효과를 준다.
<도움말 = M.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