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증시 고수 '보초병의 투자전략'] (14) 한국증시풍향계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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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참가자들은 삼성전자의 주가 향방에 관심이 많다.
외국인이 한국증시에 들어올 때가 언제이고,나갈 때가 언제인지 삼성전자의 움직임을 보고 판단한다.
증시의 회복이나 침체의 시점도 삼성전자를 보고 가늠한다.
그만큼 증시에서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비중이 크고 외국인이 한국에서 가장 마음 놓고 사고 파는 우량주중 하나가 삼성전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식투자를 시작할 때와 주식을 처분하고 푹 쉬어야 할 시기를 정할 때 삼성전자를 참고지표로 삼을 수 있다.
삼성전자가 꾸준히 오른다면 외국인이 한국증시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20일 외국인의 삼성전자 대량매수는 장기적 관점에서 완전히 순매수 기조로 돌아선 건지,아니면 단기차익을 노리는 핫머니에 의한 과매수인지는 아직 판단할수 없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퇴출기업선정및 은행권 구조조정등이 아직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단정하기가 이르고 대우자동차나 한보철강이 바로 매각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확인과정을 뒤 한국에 대한 투자를 늘려갈 것인지 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생각된다.
필자는 지난 98년 9월 삼성전자를 3만5천원 대에 사둔 적이 있었다.
최고 우량주가 그만큼 떨어졌다면 증시가 바닥을 쳤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 당시 종합주가지수는 300선에 있었다.
그리고 작년 99년 8월 20만원 대에서 매도했다.
그때 종합지수는 970포인트대였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삼성전자는 지수관련주로서 지수의 움직임과 유사한 흐름을 보여주기 때문에 증시의 회복여부를 판단하는 잣대로 활용하는데 도움이 된다.
현재의 증시는 침체상태다.
지수도 500선에서 왔다 갔다 한다.
좀처럼 상향탈출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동시에 삼성전자도 7월 고점 39만4천원 대비 10월26일 현재 14만4천5백원으로 64% 가까이 하락한 상태다.
지수는 동기간에 7월 고점 863.53포인트 대비 10월26일 현재 523.67 포인트로 40% 정도 하락했다.
물론 삼성전자를 매매하지 않고 다른 종목을 매매하더라도 삼성전자의 주가를 보고 대세를 판단하는데 활용해야 한다.
즉 삼성전자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면 증시가 바닥권에 다다르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반면 삼성전자가 단기간에 너무 올랐다면 과열권이라고 판단할 수도 있다.
주식투자를 시작할 때와 주식을 팔고 쉬어야 할 때를 가늠 할 수 잇는 잣대로서 삼성전자는 유용한 지표가 된다.
인베스트스팟(www.investspot.co.kr) 이사 박동운
외국인이 한국증시에 들어올 때가 언제이고,나갈 때가 언제인지 삼성전자의 움직임을 보고 판단한다.
증시의 회복이나 침체의 시점도 삼성전자를 보고 가늠한다.
그만큼 증시에서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비중이 크고 외국인이 한국에서 가장 마음 놓고 사고 파는 우량주중 하나가 삼성전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식투자를 시작할 때와 주식을 처분하고 푹 쉬어야 할 시기를 정할 때 삼성전자를 참고지표로 삼을 수 있다.
삼성전자가 꾸준히 오른다면 외국인이 한국증시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20일 외국인의 삼성전자 대량매수는 장기적 관점에서 완전히 순매수 기조로 돌아선 건지,아니면 단기차익을 노리는 핫머니에 의한 과매수인지는 아직 판단할수 없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퇴출기업선정및 은행권 구조조정등이 아직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단정하기가 이르고 대우자동차나 한보철강이 바로 매각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확인과정을 뒤 한국에 대한 투자를 늘려갈 것인지 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생각된다.
필자는 지난 98년 9월 삼성전자를 3만5천원 대에 사둔 적이 있었다.
최고 우량주가 그만큼 떨어졌다면 증시가 바닥을 쳤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 당시 종합주가지수는 300선에 있었다.
그리고 작년 99년 8월 20만원 대에서 매도했다.
그때 종합지수는 970포인트대였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삼성전자는 지수관련주로서 지수의 움직임과 유사한 흐름을 보여주기 때문에 증시의 회복여부를 판단하는 잣대로 활용하는데 도움이 된다.
현재의 증시는 침체상태다.
지수도 500선에서 왔다 갔다 한다.
좀처럼 상향탈출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동시에 삼성전자도 7월 고점 39만4천원 대비 10월26일 현재 14만4천5백원으로 64% 가까이 하락한 상태다.
지수는 동기간에 7월 고점 863.53포인트 대비 10월26일 현재 523.67 포인트로 40% 정도 하락했다.
물론 삼성전자를 매매하지 않고 다른 종목을 매매하더라도 삼성전자의 주가를 보고 대세를 판단하는데 활용해야 한다.
즉 삼성전자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면 증시가 바닥권에 다다르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반면 삼성전자가 단기간에 너무 올랐다면 과열권이라고 판단할 수도 있다.
주식투자를 시작할 때와 주식을 팔고 쉬어야 할 때를 가늠 할 수 잇는 잣대로서 삼성전자는 유용한 지표가 된다.
인베스트스팟(www.investspot.co.kr) 이사 박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