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1월 한달동안 전국에서 2만7천3백66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공급물량은 10월의 2만9천8백73가구에 비해 2천5백여가구 적은 규모이고 임대아파트(1만5백47가구)가 전체의 38.5%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천8백88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과 대전이 각각 4천2백17가구와 3천6백68가구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3천1백98가구, 인천 3백60가구 등을 합쳐 전체의 41.8%인 1만1천4백46가구가 공급된다.

경남(2천7백12가구) 울산(1천4백5가구) 강원(1천1백10가구) 지역도 공급물량이 1천가구를 넘는다.

이밖에 △전북 7백55가구 △충북 7백4가구 △대구 5백42가구 △제주 4백20가구 △경북 3백83가구 △인천 3백60가구 등이다.

광주 충남 전남 지역은 분양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