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둔화세가 뚜렷해졌다.

통계청은 29일 ''9월중 산업활동동향'' 자료에서 생산이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5.1%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작년 2월(5.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전달에 비해서는 4.3% 감소했다.

출하는 반도체와 자동차의 성장세 둔화로 8월의 24.8%보다 크게 떨어진 15.2% 증가에 그쳤다.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전달 82.0%에서 78.1%로 낮아졌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