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능력개발의 달인 11월을 맞아 1일 오후 과천시민회관에서 김호진 노동부 장관과 최상용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0년 직업능력개발촉진대회"를 연다.

남다른 기능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기능인 및 근로자의 능력개발에 헌신해온 사용자와 지도자, 훈련기관 등이 훈.포장및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직업능력 및 기능장려 유공자(기관)의 공적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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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동부 지원으로 설립된 대구기능대학(학장 김용소)이 우수훈련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대구기능대학내 창업지원센터로부터 지원을 받은 18개 업체가 이미 창업했고 7개사는 컴퓨터및 자동화 업종으로 입주시켜 지원하고 있는 등 산학협동에 앞장서 왔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제8차 산.학.연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선정된뒤 중소기업체와 연계, 11개 과제의 상품화를 위해 연구하고 있다.

기술지도 대상업체수도 지난해 14개사에서 올해 21개사로 늘어났다.

전국 기능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네트워크전문가.인터넷, CAD.CAM(컴퓨터 지원 설계및 생산) 2개 훈련과정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우수직업훈련과정으로 선정될 정도로 훈련 수준이 높다.

올들어 대구시내 초.중.고 3백5개 학교의 정보화담당교사 5천34명에게 정보화 관련 특수분야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