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담의 주요 성분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이 다이옥신 독성을 크게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혁 성균관대 약대 교수팀과 대웅제약은 강독성 다이옥신 물질인 TCDD를 쥐에 투여해 실험한 결과 UDCA를 함께 복용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생존율과 독성억제효과가 우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