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일 정부세종로청사 12층 행자부 상황실에서 ''제10회 공무원미술대전 입상자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대전에는 서예 한국화 서양화 사진 공예 등 5개 부문에 걸쳐 1천71점이 응모,이 가운데 1백69편이 입상·입선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한국화 부문에 남기원 전 청주연초제초장이 출품한 ''함께 가꾸어야 할 세상''에 돌아갔다.

또 금상의 경우 △서예 한글 부문에 여의도우체국 전영각씨의 ''노동의 노래Ⅱ'' △서예 한문 부문에 전남 장성군 이점숙씨의 ''제주서윤'' △서예 사군자 부문에 부산동래원예고 김준오씨의 ''한매Ⅰ'' △서양화 부문에 국립서울선희학교 권영자씨의 ''추정'' △사진 부문에 경기도 시흥시 신현찬씨의 ''노부부'' △공예 부문에 충북지방공무원교육원 정숙용씨의 ''가리개''등 6개 작품이 뽑혔다.

행자부는 정부세종로청사를 비롯 정부대전청사 부산시청사 등에서 순회 전시회를 갖는다.

아울러 입상 및 특·입선작품 ''도록집''을 발간해 배부할 예정이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