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퇴출'] 투신사 투자자들 피해 거의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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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퇴출기업이 확정됐지만 투신사 수익증권 투자자들의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퇴출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나 CP(기업어음)가 CBO펀드에 상당수 포함돼 있어 향후 투신사에 손실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3일 대한 한국 현대등 대형 3투신사는 2차 퇴출기업의 회사채중 일부가 신탁자산에 편입돼 있지만 모두 보증채여서 고객들의 피해는 전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대한투신은 청산이 확정된 삼성상용차 회사채 2백50억원 어치,서광 회사채 50억원 어치를 신탁재산에서 보유하고 있지만 각각 서울보증보험과 국민은행이 보증한 것이어서 손실 우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청구(50억원)와 동아건설(46억원)회사채도 보유하고 있으나 역시 보증기관의 보증이 붙어 있다고 밝혔다.
현대투신도 신탁재산에 삼성상용차(1백20억원)삼성자동차(2백10억원)신화건설(29억원)회사채를 편입시켜 놓고 있지만 모두 보증채이다.
한국투신 역시 삼성자동차(5백89억원)삼성상용차(81억원)청구(15억원)동아건설(1백19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모두 보증기관이 보증을 서준 회사채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다른 투신운용사의 경우도 3투신과 같은 상황으로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투신사들은 CBO펀드에 일부 퇴출기업 회사채나 CP가 편입돼 있지만 역시 문제가 안된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되는 CBO펀드내 후순위채는 장부가로 평가되기 때문에 기초자산의 부실 여부와 관계없이 투자자는 장부가대로 원리금을 받을수 있다는 것이다.
후순위채 기초자산이 부실화되면 이에 대한 부담을 펀드 판매사나 운용사가 부담을 지게된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다만 퇴출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나 CP(기업어음)가 CBO펀드에 상당수 포함돼 있어 향후 투신사에 손실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3일 대한 한국 현대등 대형 3투신사는 2차 퇴출기업의 회사채중 일부가 신탁자산에 편입돼 있지만 모두 보증채여서 고객들의 피해는 전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대한투신은 청산이 확정된 삼성상용차 회사채 2백50억원 어치,서광 회사채 50억원 어치를 신탁재산에서 보유하고 있지만 각각 서울보증보험과 국민은행이 보증한 것이어서 손실 우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청구(50억원)와 동아건설(46억원)회사채도 보유하고 있으나 역시 보증기관의 보증이 붙어 있다고 밝혔다.
현대투신도 신탁재산에 삼성상용차(1백20억원)삼성자동차(2백10억원)신화건설(29억원)회사채를 편입시켜 놓고 있지만 모두 보증채이다.
한국투신 역시 삼성자동차(5백89억원)삼성상용차(81억원)청구(15억원)동아건설(1백19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모두 보증기관이 보증을 서준 회사채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다른 투신운용사의 경우도 3투신과 같은 상황으로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투신사들은 CBO펀드에 일부 퇴출기업 회사채나 CP가 편입돼 있지만 역시 문제가 안된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되는 CBO펀드내 후순위채는 장부가로 평가되기 때문에 기초자산의 부실 여부와 관계없이 투자자는 장부가대로 원리금을 받을수 있다는 것이다.
후순위채 기초자산이 부실화되면 이에 대한 부담을 펀드 판매사나 운용사가 부담을 지게된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