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해 왔던 음료수용 스포츠 캡과 봉지에 담는 두유 등에 쓰이는 파우치용 스파우트가 국내 중소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주)나민은 음료수 병안에 봉인이 별도로 필요없고 병을 거꾸로 들어도 음료수가 새나오지 않는 국산 스포츠 캡을 개발해 실용실안등록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나민은 음료수용 스포츠 캡의 국내 수입량이 연간 1백억원에 달해 수입대체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파우치용 스파우트는 폐쇄형 마개형으로 스트로우 없이 먹을 수 있게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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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욱 기자 sangw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