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평가정보 주식 매집 .. '선물투자의 귀재' 장기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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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전 대신증권 목포지점 영업부장 장기철(34)씨가 서울신용평가정보 주식을 꾸준히 매집,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씨는 최근 서울신용평가정보 주식 55만9천여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5일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장씨의 지분율은 5.70%에서 8.50%로 높아졌다.
윤의권 대표이사(44%)에 이어 제2주주다.
장씨는 매집이유를 투자목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는 지난 9월말께부터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며 장내에서 꾸준히 지분을 늘려왔다.
특히 지난달 31일에는 하룻동안 34만여주를 주당 9백53원에 사들였다고 신고했다.
서울신용평가정보의 관계자는 "단순 투자목적으로 사들이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뿐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장씨와 윤 대표이사와의 친분관계도 주식매수의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장씨의 평균 매입가격은 주당 1천원 정도.따라서 현재 8백30원의 주가(3일 종가기준)를 감안할때 약 9천5백만원의 평가손실을 입고 있는 셈이다.
장씨는 지난 7월께 대신증권을 사직하고 현재 전업투자자로 활약하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장씨는 최근 서울신용평가정보 주식 55만9천여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5일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장씨의 지분율은 5.70%에서 8.50%로 높아졌다.
윤의권 대표이사(44%)에 이어 제2주주다.
장씨는 매집이유를 투자목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는 지난 9월말께부터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며 장내에서 꾸준히 지분을 늘려왔다.
특히 지난달 31일에는 하룻동안 34만여주를 주당 9백53원에 사들였다고 신고했다.
서울신용평가정보의 관계자는 "단순 투자목적으로 사들이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뿐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장씨와 윤 대표이사와의 친분관계도 주식매수의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장씨의 평균 매입가격은 주당 1천원 정도.따라서 현재 8백30원의 주가(3일 종가기준)를 감안할때 약 9천5백만원의 평가손실을 입고 있는 셈이다.
장씨는 지난 7월께 대신증권을 사직하고 현재 전업투자자로 활약하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