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하일지씨 신작 '진술' 입력2000.11.07 00:00 수정2000.11.07 00:0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진술=소설가 하일지의 신작 소설.살인 누명을 쓰고 긴급체포된 철학교수의 이야기다.교수는 혐의를 부인하지만 8년 전 아내를 잃고 그 환영과 살면서 실재의 처남을 죽인 것으로 드러난다.우리가 실체라고 믿는 것이 과연 실체인가,그것을 허상이라고 판단하는 인간의 이성은 믿을 만한가라는 문제제기다.(문학과지성사)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연말에 빠질 수 없는 '이것'…"1년 동안 8000명 목숨 앗아가" 영국에서 최근 4년새 알코올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엔 8000여명이 숨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20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영국 보건사회복지부 발간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영국 전역에서 알... 2 쏟아진 눈폭탄에…강원도, 비상 1단계 토요일인 21일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상서(화천) 8.3㎝, 화천 7.3㎝, 마현(철원) 7.2㎝, 철원 6.8㎝, 김화(... 3 "쓰레기 옆에 차마 둘 수 없어서"…중국집 배달 기사 뜻밖의 행동 연일 쏟아지는 흉악한 사건·사고 기사와 분노만 유발하는 정치권 소식에 진저리가 나는 요즘 듣기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연이 공유돼 화제가 되고 있다.중국집에 음식 배달을 시켰는데 배달온 기사가 현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