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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기업퇴출 손실 9백억..채권등 2천6백억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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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29개 퇴출기업의 유가증권 규모는 지급보증을 포함해 액면가격 기준으로 총 2천6백억원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추가 상각 또는 충당금 설정을 통해 보게 될 손실규모는 9백억원 안팎인 것으로 추정됐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지난 4일 현재 퇴출기업 회사채 8백20억원(무보증채 5백억원 포함), 기업어음(CP) 9백80억원, 주식 20억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또 과거 회사채 지급보증업무가 허용됐을 때 보증을 선 뒤 기간을 연장해 줬다가 발생한 퇴출기업 보증채무가 7백80억원어치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들은 보유하고 있는 퇴출기업 유가증권 중 무보증채 5백억원어치와 기업어음 9백80억원어치,주식 20억원어치 등 총 1천5백억원 가운데 40% 가량인 6백억원어치를 추가로 상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퇴출기업에 대한 지급보증 7백80억원은 퇴출기업이 부도날 경우 당장 채무자를 대신해 채권자에게 상환금을 대지급해야 하므로 3백억원 가량의 손실과 충당금 추가적립이 불가피한 상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별로 추가 상각 또는 충당금 설정 규모가 달라지겠지만 대체로 퇴출기업 유가증권이나 지급보증규모의 평균 30∼40% 정도를 손실로 털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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