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6일 오후 민주당 청년조직기구로 편입된 새시대새정치연합청년회(약칭 연청) 지구위원장 이상 간부 5백60명을 청와대로 초청, 다과를 함께 하면서 격려했다.

연청간부의 청와대 방문은 현정부 출범 후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민주당이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고 연청이 이런 시대의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다과회에는 서영훈 민주당대표와 김옥두 사무총장, 연청회장을 맡고 있는 김덕배 대표비서실장 등 당직자들이 배석했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