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설치된 현금자동지급기(ATM)를 통해 24시간 연중무휴로 각종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신종 은행이 오는 12월 일본에서 탄생한다.

일본 최대 유통그룹인 이토요카도는 6일 신종 은행의 면허를 금융재생위원회와 금융청에 예비신청했다.

은행이름은 ''IY뱅크''로 정해졌으며 본면허를 받는 대로 12월부터 영업에 들어간다.

고객들은 이토요카도와 자회사인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점포내에 설치된 ATM을 통해 입출금,공과금 수납,자금 이체,증권 및 보험사와 관련된 자금거래 등을 처리할 수 있다.

또 계열사인 패밀리레스토랑 데니즈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