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임팩트는 올들어 지난 3·4분기까지 2백1억원 매출에 2억여원의 순익을 올렸다고 7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배,순익은 2배에 달하는 규모다.

디지탈임팩트는 올초 (주)새한으로부터 넘겨받은 영상사업 부문이 호조를 보여 실적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김기제 부장은 "영상사업 부문이 회사의 주력사업으로 전체 매출액의 8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외 메이저 배급사와 장기계약을 맺고 있는 데다 수익성이 높은 영상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어 실적호전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 매출액과 경상이익이 3백50억원과 8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