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탤런트 태민영(본명 태명언)씨가 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46세.

고인은 지난 76년 중앙국립극단 단원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뒤 ''노다지''''용의 눈물''''왕건''등 주로 대하 역사드라마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연기를 펼쳤다.

유족으론 부인 허예숙씨와 세 아들이 있다.

빈소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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