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26·제일CC)와 박소영(24·하이트)이 국가대항전인 여자월드컵골프대회(총상금 1백만달러) 한국대표로 확정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8일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KLPGA포인트 6위인 이선희와 8위 박소영을 대표로 선발해 월드컵에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여자월드컵은 12월1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마인즈리조트&GC에서 사흘간 2인1조의 포볼과 포섬,개인전 방식을 혼합해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캐리 웹(호주),줄리 잉크스터(미국),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 17개국 34명의 정상급 골퍼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