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임"은 "춘천 국제마임페스티벌"과 함께 국내 주요 마임연기자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온 대표적인 마임페스티벌이다.
5년째인 올해 무대의 주제는 "몸,그 그늘과 빛".
세상의 빛과 그늘이 결국 한 몸에서 비롯된다는 인식을 통해 양측면의 참된 소통을 몸짓으로 표현하겠다는 얘기다.
"꿈꾸는 두 도둑"(고재경,이경렬) "한지"(유진규네 몸짓) "빛깔있는 꿈"(극단 사다리) "인형퍼즐"(모든 메아리)등의 작품이 참가한다.
을지로입구역 잠실역 등지에서 열리는 "마임2000 해프닝"이란 행사는 관객을 찾아가는 공연형식으로 깜짝해프닝을 벌일 예정이다.
(02)921-1874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